준비 가이드
일괄 전형과 단계별 전형 — 실기 준비 전략이 갈리는 지점
같은 실기 비중이라도 한 번에 합산하는지, 1단계에서 먼저 거르는지에 따라 준비해야 할 것의 순서가 바뀝니다.
일괄 합산 — 모든 지원자가 실기를 본다
일괄 전형은 학생부(또는 수능)와 실기를 한 번에 더해 선발합니다. 지원자 전원이 실기를 보므로 실기 완성도가 곧 경쟁력이고, 실기 비중이 높을수록 성적 차이를 실기로 만회할 여지가 큽니다.
대신 실기장에서 경쟁하는 인원이 많습니다. 비중이 70~80%라도 나머지 20~30%의 성적 차이가 실기 몇 점과 맞먹을 수 있으니, 해당 대학 지원자 사이에서 내 성적의 위치를 함께 봐야 합니다.
단계별 — 1단계 컷을 넘어야 실기를 본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수능·서류 등으로 모집인원의 몇 배수를 먼저 뽑고, 통과자만 2단계 실기를 봅니다. 1단계 요소가 성적이면 실기 실력과 무관하게 성적이 모자라면 기회가 없습니다.
배수가 작을수록 1단계가 어렵고, 크면 실기장 경쟁이 치열합니다. 또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을 얼마나 이월하는지 확인하세요. 이월 비율이 높으면 1단계 순위가 최종까지 이어지고, 이월 없이 실기만 보면 2단계는 실기 싸움입니다.
이 사이트의 실기 비중은 이월분까지 합산
예를 들어 1단계 실기40+수능60(5배수), 2단계 1단계 성적80+면접20이면, 최종 점수에서 실기가 차지하는 몫은 0.8×40 = 32%입니다. 1단계에 실기가 없으면 2단계 실기 비율이 그대로 실기 몫입니다.
이 방식으로 계산하면 겉으로는 '실기 100'이 적힌 전형도 1단계 이월분 때문에 실제 실기 몫이 낮아지거나, 반대로 1단계부터 실기가 들어가 이월분이 실기 몫을 키우는 경우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준비 전략
지원 후보를 일괄/단계로 나눠 표로 만들고, 단계별 후보는 1단계 요소(교과/수능)의 통과 가능성을 먼저 걸러 내세요. 통과가 불확실한 곳만 남아 있다면 일괄 전형이나 1단계 요소가 실기인 곳으로 조합을 바꾸는 편이 안전합니다.
2026-09-16 작성. 대학별 세부 기준은 해당 대학 2027학년도 모집요강으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