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가이드
비실기 미대 수능최저, 어떻게 대비하나
수능최저는 합격을 결정하지 않지만 불합격을 결정합니다. 최저가 있는 비실기 미대를 노린다면 요구 조합부터 역산해야 합니다.
요구 조합을 먼저 읽는다
'국,수,영,탐(1) 중 2개 합 5'는 네 영역 가운데 성적이 좋은 두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탐구(1)은 탐구 1과목만 반영한다는 의미이고, 탐구(2)는 2과목 평균 등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대 디자인과처럼 3개 영역 합을 요구하는 곳은 난도가 한 단계 높습니다.
직업탐구를 탐구 영역으로 인정하는지, 한국사 응시가 필수인지 등 세부 조건은 대학마다 다릅니다. 표기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모집요강의 수능최저 조항을 끝까지 읽으세요.
두 영역에 집중하는 전략
2개 합 조건이라면 가장 안정적인 두 영역을 정해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비실기 지원자는 영어와 탐구 1과목을 축으로 삼는 경우가 흔합니다. 영어는 절대평가라 목표 등급을 정하기 쉽고, 탐구 1과목 반영이면 한 과목에 시간을 몰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수능 당일 한 영역이 무너질 수 있으므로, 세 번째 영역도 최저 조합에 들어갈 수 있는 수준으로 유지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모의고사로 지원 여부를 판단한다
3월·6월·9월 모의고사에서 요구 조합을 몇 번 충족했는지 세어 보세요. 세 번 모두 충족했다면 최저가 있는 모집단위는 기회입니다. 한 번도 충족하지 못했다면 상향 지원으로 분류하고, 최저가 없는 모집단위로 안정 지원을 확보하는 편이 좋습니다.
최저가 있는 곳은 원서 단계의 경쟁률이 높아 보여도 실제로는 최저 미충족자가 빠지면서 경쟁률이 크게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서 경쟁률만 보고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6-09-16 작성. 대학별 세부 기준은 해당 대학 2027학년도 모집요강으로 확인하세요.
